(동양일보 김재옥 기자)류정환(52·사진) 시인이 (사)청주민예총 12대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2월까지 2년.

류 지부장은 “회원들의 활동이 올바른 예술인가 끊임없이 질문하고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항상 초심으로 예술 활동에 임하는 지부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1065년 보은 출생으로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붉은눈가족’과 ‘검은 밥에 관한 고백’, ‘상처를 만지다’ 등이 있다.

충북작가회의 이사와 청주민예총 부지부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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