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어시장 상인회는 설 명절을 맞이해 홍보 리플렛을 직접 제작배포하고 고객 사은행사를 갖는 등 당진어시장 알리기에 나섰다.

이와 함께 당진시도 전통시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5일시장과 병행한 벼룩시장 야시장 운영 전통시장 홍보물품 제작 등에 나서기로 했다.

상인회는 주변 대형마트로 인한 고객감소로 인해 상인 스스로 변화 없이는 쇠퇴하는 어시장을 살리기가 어렵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위기의식 속에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기로 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를 ‘설대보름맞이 고객 사은행사’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판촉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사은행사 기간 중에는 어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수산물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키로 했으며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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