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올해 전국적으로 공공임대주택 11만70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공동주택(아파트)을 신규로 건설해 임대하는 공공건설임대주택은 올해 7만20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유형별로는 △영구임대주택 4000가구△국민임대주택 2만8000가구△행복주택 1만1000가구△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 2만2000가구△장기 전세주택 20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도안 6월 182가구(행복주택),대신2 7월 406가구(5년 공공임대)△세종 7월 1438가구(3-1 국민임대),9월 906가구(2-2 영구임대)△충북 충주첨단 6월 296가구(행복주택), 제천 강저 10월 565가구(10년 공공임대)△충남 홍성남장 5월 518가구(영구·국민임대), 내포신도시 8월 497가구(영구임대)△공주 월송 9월 671 가구 10월 588가구(10년 공공·국민·영구임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신청 등은 사업자별로 입주자를 모집하기 전에 구체적인 자격 기준 및 신청방법을 공고, 입주자 모집공고에 나와 있는 방법에 따라 해당 동사무소 또는 LH 등 공공주택사업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자격확인 및 모집정보는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활용하면 자가진단 등 입주자격과 신청방법 및 사업자별 입주자 모집공고 내용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에스에이치(SH)공사의 경우 관심단지를 사전에 등록해 놓으면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활용하면 유용하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마이홈 콜센터(1600-1004)나 전국 36개 마이홈 상담센터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11만 5000호 공급(준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사업승인·착공·입주자모집 물량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며“공공임대주택이 실수요자에게 공급되도록 홍보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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