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엄병민(57)씨가 2일 농협충북유통 9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엄 대표이사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충북대를 졸업하고 충북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양곡유통센터사장과 대전·구리 공판장 사장으로 근무하며 업무능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고향에서 근무할수 있게 도와주신 관내 조합장과 선후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농·축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있는 충북유통을 한층 더 발전시켜 전국 제일의 유통매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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