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전문가 채용 진행, 타 지자체 벤치마킹도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지난달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당진시 정책개발담당관실이 본격적인 업무 준비에 나서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정책개발담당관실은 현재 부서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위해 5급 담당관과 6급 팀장 1명, 7급 3명을 외부 전문가로 채용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미 보직을 부여받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국·도정과 연계한 정책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사령탑인 담당관이 공석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지난달 12일 성남시를 시작으로 정책개발 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자치단체에 대한 정책투어를 진행하며 정책개발에 대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의 기초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한편 중앙부처의 각종 국가 기본계획과 공모사업 관련 자료 수집을 외부 전문인력이 채용되기 전까지 사전 준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정책개발담당관을 비롯한 외부 전문 인력 임용절차 마무리와 함께 별도의 부서운영계획을 수립,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당진시 정책개발담당관실에 정책개발1팀·2팀, 전략사업팀, 개별과제연구팀 등 4개팀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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