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새누리당 김동완(당진) 국회의원은 3일 "33년의 공직생활에 익숙한 제가 이제 정치를 이해하고 그를 토대로 고향과 조국의 발전을 위해 또 다른 항해를 시작하려 한다"며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의원은 이날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당진발전을 가속화시키고, 국민이 사랑할 수 있는 선진정치를 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그동안 경선후보들이 제기한 당진 땅 문제나 공개토론 불응, 책임당원 명부 미제공 등 당 운영문제와 관련해서는 경선과정에서 배경과 경위를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 20대 총선 출마를 밝히는 김동완 의원

김 의원은 김석붕(51) 전 청와대 비서관, 유철환(55) 변호사, 정석래(64)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당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공천경쟁을 벌이게 된다.<당진 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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