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지청은 6일 오전 6시부터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사진은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울릉도에 100㎝ 이상의 눈이 내려 항구에 정박한 어선 모습이다.(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북 울릉도와 독도에 이어 울진과 봉화·영양 산간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구기상지청은 6일 오후 5시 10분부터 울진과 봉화·영양 산간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울진에는 현재까지 3.5㎝의 눈이 내렸으며 봉화 석포는 2.5㎝의 눈이 쌓였다.

    이들 지역에는 밤사이 2∼5㎝의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전 6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울릉도는 5.6㎝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밤까지 2∼7㎝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지청은 "울릉도와 독도는 밤에 눈이 그치겠고 경북 동해안에는 오는 7일 새벽까지 눈이 오다 아침에 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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