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남교향악단 밸런타인데이 러브 콘서트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이 밸런타인데이를 ‘러브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윤승업과 방송인(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한예진이 출연, 초콜릿처럼 달콤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보이게 된다.

이날 1부에서는 롯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에 만능일꾼, 레하르의 오페라 쥬디타 중 너무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이글레시아스의 나탈리,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 중 아다지오 등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칸더의 뉴욕 뉴욕, 롤프 러브랜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모듀뇨의 볼라레 등을 연주하게 된다.

이날 협연자로 나서는 방송인(바리톤) 김동규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쿠르 1위 입상 후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화려한 명성을 쌓았으며 음반발매, 라디오 진행, TV 출연 등 가장 친근감 있고 사랑받는 성악가로 인정받고 있고 현재 강남대학교 석좌 교수로 재직하며 SBS TV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041-856-07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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