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실버주택사업 원활 추진 국토교통부-LH와 업무협약

▲ 국토교통부, LH, 보은군이 공공실버주택사업 원활추진을 위해 지난 4일 협약을 체결했다.

(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군은 도내서 유일하게 선정된 공공실버주택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위해 국토교통부, LH, 보은군이 지난 4일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협약의 주된 내용은 공공실버주택은 지자체 및 지방공사가 건설·운영을 주관하고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는 등 적기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 할 것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제도·행적적인 지원과 함께 건설비 및 5년간 연 2억 5천만원의 운영비 지원을 약속하였다.

군 관계자는 보은읍 이평리 일원에 공공실버주택 100호를 건축할 계획이며, 실버복지관은 노인문화생활을 위한 문화센터 및 취미·여가방, 물리치료실 등을 설치하고 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입주 노인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공동식당운영 등 일상생활지원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상혁 보은군수는 초고령화가 가속되는 보은군에 적합한 사업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연내 사업이 착공하여 2017년 12월말까지 준공 및 주민입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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