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철회 전 청와대 행정관 세종시 선거 출마선언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허철회(사진) 전 청와대 행정관이 4월 총선 세종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예비후보는 “정치란 국민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것”이라며“우리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북유럽국가들이 더 부러워할 만한 선진복지국가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출마를 결심 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기존 정치인들이 계파로 나뉘고, 이념과 지역으로 나뉘어 서로 싸움만 하며 국민의 삶은 돌보지 않고 있다”며 기성 정치권의 문제점을 지적한 후 “계파나 정파의 이익이 아닌 국민의 삶만 생각하며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절대 기성 정치인들과 같은 국회의원이 되지는 않겠다”며 기성 정치인과 확실한 경계를 뒀다.

허 예비후보의 출마선언으로 세종시에서 현재 4월 총선을 위해 뛰고 있는 후보군은 새누리당이 기존3명에서 4명으로 더 민주당이 3명, 무소속 2명 등 총 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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