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의회는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교육부 등에 농촌 지역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에 반대하는 건의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단양군의회는 12일 열린 246회 임시회에서 지난해 12월 감사원이 교육부 장관에게 권고한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문제와 관련해 농촌 학생의 교육 기본권 확보, 지방 균형 발전 등을 이유로 반대한다는 건의서를 채택했다.

    감사원 권고안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10개 교육지원청 중 단양군과 보은군 교육지원청이 통폐합 대상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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