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5만 시대 등 5대 프로젝트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섭(사진)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15일 진천시 기반구축 등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 및 지역계획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국토관리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 15만 명, 예산 5000억원, 군민소득 5만불 달성을 공약으로 정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군을 중부권 성장거점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인구 15만 진천시 기반구축 △예산 5000억원, 군민소득 5만불 조기 견인 △선진복지 농업육성 △평생복지 기틀마련 △국제문화교육도시 육성 등 5대 프로젝트, 10대 실천 목표, 30개 지역별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군은 분양이 완료된 산수.신척산업단지 외에도 신규 산업단지를 계획하고 있는 등 공업입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종사자 절반이 외지에서 출퇴근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수용하기 위한 인구 3만 명 규모의 명품 신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각 읍면의 도시계획을 재검토해 불합리한 도시계획을 정비하는 등 양호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특히 철도망이 없는 현재의 교통여건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수도권 연결 철도망 등을 구축,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하면서 "공약 이행을 통해 군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발전 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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