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후보 12명→11명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20대 총선 제천·단양선거구 예비후보 정연철(55·새누리) 호담정책연구소 대표가 15일 사퇴했다. 정 대표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예비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의 사퇴로 제천·단양선거구 예비후보는 12명에서 11명으로 줄었다.

이어 김회구(52·새누리)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시멘트 산업특구를 조성, 제천·단양을 시멘트 산업 복합단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02년 제정된 자원 재활용법으로 시멘트 기업의 산업폐기물 소각이 가능해졌지만 그에 따른 대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시멘트 산업특구로 지정, 환경오염 방지와 지역 산업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후삼(46·더불어민주) 예비후보도 보도자료를 통해 깨끗한 정치를 표방하며 후원회 수입내역을 공개 했다.

이 예비후보는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회장을 맡은 후원회를 통해 지금까지 3369만5478원의 후원금을 모았다”며 “깨끗한 정치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후원회 수입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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