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청주시립예술단 브런치콘서트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청주시립예술단 브런치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브런치콘서트는 청주시립예술단 4개 단체가 오전 시간대를 이용해 다채로운 공연과 커피를 함께 제공해 지난해 전 공연(10회)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브런치콘서트에서는 청주시립교약악단이 ‘시작! 그 설렘’을 주제로 ‘화려한 폴로네이즈 제2번 A장조 Op.21’, ‘자클린의 눈물’, ‘로마니안 포크댄스’, ‘비올라,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등을 선보인다.

전영철 문예운영과 과장은 “브런치콘서트의 가장 큰 매력은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공연이기 때문에 관객이 연주자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생동감이 느껴진다는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립예술단 4개단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043-201-0967.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