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경태 예비후보

 

(음성=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이번 총선에서 증평·진천·괴산·음성 등 중부4군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민의 당 소속 김경태(사진) 예비후보는 17일 “증평과 맹동·덕산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국도를 건설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두타산을 돌아 진천까지 가는 구간은 혁신도시 발전에 저해된다”며 “이로 인해 청주~진천간 노선이 포화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새 도로가 건설되면 청주와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거리가 10㎞가량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도로 개설로 인적교류가 원해지고 혁신도시와 증평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새 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도로 개설로 인한 유발효과로 “혁신도시 금왕·삼성·생극·감곡지역 학교 교사들이 선호도 상승으로 교육발전도 이뤄낼 것”이라며 “각 산업단지 인력 수급이 원활해져 추가개발 등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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