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창현(국민의당) 전 언론인 18일 오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국회의원 선거 청주 흥덕갑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최지현>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안창현(53·국민의당) 전 언론인이 18일 청주 서원구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을 살리고 국민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새 시대에 맞는 인물, 새로운 정치세력이 절실하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어 “현재 정치·경제·안보·민생의 위기 속에 있음에도 나라를 책임지고 이끌어가야 할 정치권은 여·야가 기득권 나눠먹기를 통해 밀월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기득권에 안주하고 권력쟁탈에만 치중하는 정치에서 벗어나 국민을 살피고 국민과 함께 움직이는 정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치를 청주시민의 성원과 함께 시작하려 한다”며 “대한민국 정치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에서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께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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