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산문화회관서 공연

(서산=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문화회관은 한국 전통음악의 대표적인 월드뮤직단체인 해금플러스를 초청해 이달 26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해금플러스는 한국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국전통악기와 서양악기가 함께 호흡하며 전통과 현대적 음악어법을 조화시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자 2002년 결성한 한국의 대표적 하이브리드 음악그룹으로 국내외의 많은 단독 콘서트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 일조해 왔다.

해금주자인 강은일은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개성적인 해금연주자로 꼽히며 전통음악 위에 클래식, 재즈, 프리뮤직,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접목으로 해금의 연주영역을 확대시켰으며, 해금을 통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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