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청주랜드 세시체험 풍성 제기차기·팽이치기 등도 마련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랜드 2·3전시관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민속놀이 한마당은 민속놀이를 통한 건전한 놀이문화를 보급하고 가족 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만들기와 연날리기 체험 △오곡밥 항아리 체험 △윷놀이, 제기차기 등 6종의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가래떡 구워먹기 체험을 운영한다.

특히 연만들기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연을 만들어 보며 연의 유래에 대해 배우고, 방패연·가오리연을 직접 날려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연만들기(초등학생 150명)는 27일 오후 1~4시, 오곡밥 재료를 항아리에 쌓아 보는 체험(250명)과 가래떡 구워먹기(300명)는 오후 2~4시 진행한다.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은 27~28일 체험 가능하다.

체험은 당일 입장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청주랜드 관계자는 “이번 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우리민족 세시풍속을 다양하게 체험해서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기회가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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