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선관위 4층 회의실에서 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개표과정 공개시연회를 연다.

이번 시연회는 사전투표소와 개표소가 실제 형태로 설치되며 선관위 직원 등 50여명이 투·개표 사무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개표시연은 실제 개표 절차와 동일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처음 도입되는 ‘투표지 심사계수기’를 활용, 개표 심사·집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사전투표와 개표과정이 유권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투·개표 관리 등 선거사무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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