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조정수(50) 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가 11대 청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로 선임됐다.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공석인 국악단 상임지휘자와 예술단 사무국장을 선임하기 위한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조 지휘자를 뽑았고, 예술단 사무국장은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어 선정하기 못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조 상임지휘자는 한양대 음대와 파리 고등사범학교, 국립 말메종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라흐마니노프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다 귀국 후 국내 대학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했다.

조 지휘자는 오는 3월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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