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이 후원회장을 맡은 예비후보를 방문한 강금실 전 장관(오른쪽)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24일 "정치보다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사회에 공헌한 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자신이 후원회장을 맡은 충북 제천·단양 이후삼(46·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법무법인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생태·환경 관련 포럼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정치 활동 재개 의사를 묻자 "한 번 정치인은 영원한 정치인인 것 같다"며 "정치를 그만둬도 사람들은 계속 정치인으로 간주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어 "선거 때 한 번 인연을 맺으면 평생 간다"며 2006년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시절 선거캠프에서 일한 이 예비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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