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허풍충만 김노인, 오지랖 허당 도둑… 풍전등화 가족이 가족 간의 진정한 사랑을 이야기 한다.

청주 메가폴리스아트홀은 코미디 연극 ‘월남스키부대’를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선보인다.

입만 열었다 하면 ‘뻥’인 김노인은 빚보증을 잘못 서 살던 집에서 쫓겨날 상황인 가운데 아들은 대책없는 배우 지망생이다. 이렇게 우중충한 날들 속에서 월남 영웅담에 빠져 사는 ‘뻥’노인의 집에 어설픈 도둑이 침입한다. 하지만 도둑은 물건을 훔치기보다는 뻥노인의 마음을 얻게 되는데….

이 공연은 작품의 극작과 연출을 담당한 심원철씨가 직접 ‘김 노인’의 역할을 맡았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메가폴리스아트홀카페(http://cafe.naver.com/smplan1434)나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043-222-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