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종환(비례대표) 국회의원

(동양일보 특별취재팀) 더불어민주당 도종환(비례·사진) 의원은 24일 “올해부터 초등 6학년이 배울 한국사 교과서에 위안부 용어와 사진이 삭제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위안부 서술을 강화하지는 못할망정 위안부 용어조차 사용하지 않은 국정 교과서를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며 “교육부와 여성가족부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기 교육을 했으나 정작 교과서에는 이를 쓰지 않아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5·18 계엄군 사진과 용어도 사라졌고, 유신헌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역시 없어졌다”고 말했다. 도 의원은 오는 27일 오후 청주 복대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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