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도병수(54·사진) 변호사가 24일 4.13 총선 천안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성과 경험 등을 바탕으로 정치발전과 천안발전을 이끌고 천안시민의 편안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후보보다 오랜 기간 천안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경험했다”며 “(본인은)사심 없이 소신껏 국가발전과 천안발전을 위해 일을 잘 할 수 있는 적격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예비후보를 등록을 마친 그는 지난 16일 마감한 새누리당 공천심사도 신청한 상태다.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와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검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새누리당 충남도당 윤리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도 변호사의 출마 선언으로 새누리당 천안갑 선거구 예비후보는 김수진 전 새누리당 언론특보와 박찬우 전 행정안전부 1차관 등 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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