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승효상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올해 상반기 ‘책읽는청주’ 대표도서로 승효상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가 선정됐다.

대표도서는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 CJB FM 라디오 특별생방송 ‘베틀북스’ 등 시민 의견 수렴과 추진위원회 토론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작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는 작가의 인문학적 관점을 기반으로 국내·외 건축물을 보면서 느낀 점을 기록한 건축기행집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읽는청주 선정도서는 가족끼리 여행하면서 읽을 수 있고 청주시민 전체가 즐기면서 다양한 주제로 토론할 수 있는 도서”라며 “다음달 선포식을 시작으로 청주시민 모두가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독서운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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