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역대 최다 3점슛 신기록을 세운 변연하(청주 국민은행)가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WKBL은 변연하가 MVP 기자단투표에서 87표 중 42표를 획득, 40표를 받은 첼시 리(KEB하나은행)를 제쳤다고 25일 밝혔다.

변연하는 14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정규리그 3점슛 1천개를 달성했고 17일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3점슛 1개를 추가, 박정은 삼성생명 코치의 기존 3점슛 기록 1000개를 넘어섰다.

변연하는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4.4득점, 4.4리바운드, 5.6어시스트에 3점슛 성공률 42.9%를 기록했다.

6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은 김진영(국민은행)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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