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용·권석창·엄태영 제천·단양 예비후보자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20대 총선 제천·단양선거구 예비후보자들이 25일 한목소리로 대학병원 및 심뇌혈관질환센터, 대형병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김기용(59·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제천·단양에 순천향대학병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선거대책본부에서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순천향대학교) 이사장 및 이문수 순천향대학 천안병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제천지역에 대학병원 설립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석창(50·새누리당) 예비후보도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를 공약했다.

권 예비후보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와 관련 “제천·단양에 필요한 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요건을 완화하도록 촉구하는 한편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제천시민·단양군민이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개인적 고통 및 피해를 줄이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영(57·새누리당)예비후보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천에 대형병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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