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윤(청주청원) 예비후보

(동양일보 특별취재팀) 더불어민주당 이종윤(청주 청원·사진) 예비후보는 25일 “농업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종자산업법’을 개정해 국내 종묘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IMF 때 국내 종묘회사가 외국 다국적기업에 인수·합병돼 토종종자와 육종기술이 외국기업으로 넘어가 국내 종묘산업은 고사상태에 처해있다”며 “국내 종묘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행 ‘종자산업법’은 종자에 따른 국제적 분쟁을 방지하고 종자의 관리 등에 관한 과도한 규제내용을 담고 있다”며 “농민들은 농업을 활성화시키는 법이 아니라 농촌을 피폐화하는 법이라고 성토하며 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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