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인식 ‘RFID 시스템’ 구축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기적의도서관 ‘RFID 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됐다. 기존 ‘바코드 시스템’에서 ‘RFID 시스템’으로 도서관리시스템을 변경하는 내용이다.

‘RFID 시스템’이란 무선주파수인식을 통해 도서관 자료와 회원증의 마이크로칩에 저장된 데이터를 자동 인식하는 시스템으로 한 권씩 처리하는 ‘바코드 시스템’과 다르게 ‘RFID 시스템’은 여러 권의 도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금산군립공공도서관 4개소 중 2013년 진산도서관 개관 시 RFID 시스템을 처음 도입하였고, 2015년에는 인삼고을 도서관, 올해 금산기적의도서관이 구축 완료되었으며, 앞으로 추부도서관도 RFID 시스템이 구축된다.

금산기적의도서관의 RFID 시스템 구축으로 앞으로 이용자는 대기 시간 없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고, 도서관은 도서 분실 방지 및 체계적인 도서 관리가 가능해져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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