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더불어 민주당 박병석(64) 의원은 3일 "대전과 서구의 발전을 이끌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누구도 가능하리라고 생각지 않았던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을 7년의 집념으로 통과시켰고 설계비까지 확보해 공사기간을 1년 앞당기게 됐다"며 "대전과 서구갑 발전을 위해 새 사업을 주민 여러분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서울시 정무부시장, 4선 국회의원과 국회부의장을 하면서 단 한 번도 어떠한 구설에 거론된 적이 없는 깨끗한 정치인의 모범이 됐다"며 "검증받은 경험과 능력이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서구주민 여러분과 더불어 힘있게 밀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성균관대 법학과와 중앙일보 편집부국장 겸 경제부장 출신으로 서구갑에서 연달아 4번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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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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