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옥룡정수장과 유구 취·정수장 일제 점검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시가 해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옥룡정수장과 유구 취·정수장의 전기·기계·건축물 등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당 분야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매주 금요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상수도시설 구조물의 안전성과 밸브·펌프 등의 기계설비, 배전반의 전기설비에 대한 정상작동 이상 유무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특히 안전점검 대상별로 점검표를 작성해 비치하고 이상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개선조치 후 보고하도록 하여 현장 중심의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준 상수도시설팀장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상수도시설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중단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