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감시스템 지원·환경개선제 등 5개사업에 12억 투입

(홍성=동양일보 조병옥 기자)홍성군은 해빙기를 맞이해 악취저감지원대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악취저감지원 사업으로는 악취저감시스템 지원, 시범농장 운영, 악취개선, 환경개선제 및 악취탈취제 지원 등 5개 사업이며 12억2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세부사업으로는 축분고속발효기 2대, 액비순환시스템 구축, 악취탈취시설, 음수처리기, EM, BM, 크리모환원수 등 악취저감 생산시설 10개소를 상반기 중에 설치한다.

또한 수분조절제 300t, 악취개선제 30t, 환경개선제 34t, 악취탈취제 2.6t을 공급해 악취민원 사전예방을 하고 축사주변 조경수를 식재한 화단조성을 12개소에 설치한다.

김영만 축산과장은 “악취저감지원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만큼 악취 민원이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도심지역, 관광지주변, 대규모 양돈단지 등을 우선 지원하여 악취민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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