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호중과 관련 교육수요자, 이해당사자 등을 대상으로 이전 재배치 설명회를 갖는다.

이는 시교육청이 금남면 소재 금호중학교 이전 재배치(안)에 대해 행정예고 기간 중 제출된 의견을 분석한 결과 일각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교육청은 3일 금호중 교직원 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교육수요자, 이해당사자 등을 대상으로 금호중 이전 재배치의 배경과 추진내용, 필요성을 설명해 일부에서 갖고 있는 오해와 불신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행정국장을 중심으로 시교육청 관계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전 재배치에 대한 입장과 견해를 밝히고, 이해당사자의 의견청취 및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