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되면 청양 3일, 부여와 공주는 2일씩 머물며 출근할 것”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사진·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은 지난 4일 아침 청양군청 앞에서 첫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 의원은 부여군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4일에는 청양에서 출근인사를 통해 지역 주민께 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알렸다.
박 의원이 첫 출근인사를 청양에서 시작한 것은 청양이 공주와 부여에 비해 군세가 약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됨으로서 청양군민들의 상실감이 크기 때문에 청양군민에 대한 위로와 격려의 뜻을 담고 있다.
특히 박 의원은 이와 같은 뜻으로 전날 부여 기자회견에서 청양 3일, 부여와 공주는 각각 2일씩 머물며 국회와 지역구를 출퇴근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박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4년간 공주와 국회를 출퇴근(버스 222회, 기차 545회, 택시514회)하며 특유의 성실함과 부지런함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박수현 의원은 오는 7일 청양군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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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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