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7일 오후 1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한 도로에서 한국전력공사 소속 승용차(운전자 안모씨·37)가 고라니를 피하려다 농로에 빠졌다.
이 사고로 차량이 폭 2m, 높이 2~3m의 수로에 빠진 뒤 불이났으나 열기를 느낀 운전자 안씨가 몸을 피해 큰 부상을 당하진 않았다.
안씨는 경찰에서 “농로를 지나고 있는데 갑자기 고라니가 튀어나와 급히 핸들을 꺾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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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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