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수천만원씩 기부 ‘귀감’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최충진(57·더민주·용암1,2,영운동) 청주시의원이 7일 이웃돕기 성금품 1억원을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품은 압소바 용품 등 107종 5920점으로 지역 내 어려운 영·유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청주시 복지교육위원회 소속으로 지역사회의 나눔확산을 위해 꾸준히 크고 작은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착한가게에도 가입해 매월 정기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청주아리울봉사단을 조직해 매년 저소득층가정, 홀몸노인가정,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에 연탄지원과 배달봉사를 수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또 자신이 속해 있는 라이온스클럽에서 4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고 지난달 24~28일 필리핀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TV, 의류, 농구공, 의약품, 학용품 등) 30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 의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면서 살자는 소신을 가지고 살아왔고 앞으로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의정활동 외에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 지구 총재와 중앙 대한장애인펜싱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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