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청주 기적의도서관이 아이들과 엄마아빠들을 위한 두 개의 특별한 강좌를 준비했다.

책 ‘왜 내 아이만 키우기 어려울까’의 저자인 엄윤희 작가의 강연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엄 작가의 강연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육아의 방법을 알아보게 된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충남 아산 신광초 교사)이자 블로그 ‘유니쌤의 초등교실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이날 초등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히 들려준다.

오는 26일 오전 10시 도서관 다목적홀에서는 빵 굽는 동화 작가 권오준씨와 만남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 ‘그림책으로 만나는 생태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의 후 권오준 작가와 함께 직접 통밀빵을 구워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생태’를 주제로 한 도서전도 함께 이루어진다.

권씨는 ‘날아라, 삑삑아!’, ‘우리가 아는 새들 우리가 모르는 새들’ 등의 저자로 생태뉴스 리포터로 활동했으며 2013년 ‘환경정의’에서 최고의 환경 책 저자에게 주는 ‘한우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8일 오전 9시부터 청주 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문의=☏043-283-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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