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사진·53·충남 보령·서천)이 7일 “보령·서천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일이 아직 남아 있다”며 20대 총선에서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령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령·서천 주민들이 명령하신 일들을 충실히 수행하고, 20대 총선에서 다시 지역 일꾼으로 선택받고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초선의원임에도 국도 36호선과 40호선,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폴리텍대학 및 해양경찰서 유치, 장항산업단지 착공 등 지역 숙원사업을 속속 해결했다”며 “해양스포츠산업 중심도시 보령·서천 조성, 해양 관련 대학 보령유치, 장항국가산단 조기 완공 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주고와 서강대 행정학 석사 출신의 김 의원은 국무총리실 행정관, 충남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4일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단수추천으로 새누리당 공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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