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사진) 의원은 8일 "더 큰 일, 더 많은 일로 보답하겠다"며 대전 유성을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3선의 국회 법사위원장인 이 의원은 이날 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위기에 빠진 한국사회, 문제 해결능력 없이 오히려 더 악화시키는 정치 등 우리를 둘러싼 어두운 상황은 만만치 않다"며 "위기를 극복해 내고 희망의 메시아적 역할을 자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상 보육과 교육 실현, 과학기술인이 신명 나게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출연연 지키기와 자율성·독립성 확보, 대전과 유성을 세계적인 특허허브도시와 과학기술의 메카로 만드는 것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충남고와 충남대를 졸업한 이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유성에서 연달아 3번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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