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어린이학교 운영 이론교육·체험·현장답사 진행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국립공주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문화재 학습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7기 공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7기 공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교과서 속 역사적 사건과 문화재’라는 주제로 교과과정과 연계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재에 친근히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1학기에는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문화재와 역사적 사건들을 학습하고, 2학기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재를 종교·역사·예술·과학의 분야로 살펴보는 통합교과형 융합교육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 수업 △문화재를 통해 나의 이야기를 담아보는 창작 체험 △협동심을 발휘해 문화재와 박물관을 재미있게 탐구하는 전시실 미션과 퀴즈 △문화유적 현장답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7기 공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일~11월 26일까지 총 16회의 일정으로 격주 토요일 10시부터 진행하며 출석관리를 철저히 해 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어린이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한 수료식에는 개인별, 모둠별 활동의 창작물을 모아 작은 전시를 열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국립공주박물관 홈페이지(gongju.museum.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달 8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국립공주박물관이 오는 4월 2일~11월 26일 ‘7기 공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