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전국의 초등 꿈나무 배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21회 재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단양에서 열린다.

전국 36개(남자부 22, 여자부 14)의 초등 배구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단양국민체육센터 및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개막일인 11일 오전 9시 30분 강원 동해초와 인천 주안초의 남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13일까지 남녀별 예선 조별 리그가 펼쳐진다.

이어 14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남자부 6개 팀과 여자부 4개 팀이 결승 토너먼트를 치른다.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 10시부터 국민체육센터에서 부문별 결승전이 열린다.

군은 이번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등 하루 1300여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힐빙관광도시 단양의 홍보와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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