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연합뉴스)배우 천정명이 KBS 2TV 새 수목극 ‘마스터-국수의 신’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천정명은 다음 달 시작하는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빼앗긴 운명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버리고 절치부심 칼을 가는 ‘무명’ 역을 맡는다고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가 9일 밝혔다.

박인권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국수 장인이었던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무명이 국수의 신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조명한다.

천정명은 “무명이 지닌 강렬한 힘과 매력이 연기에 대한 갈증과 욕심을 불러일으켰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좋은 기회인 만큼 철저히 분석하고 준비해서 무명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다음달 20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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