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외교 및 정치개혁 주제…후보자 등록 전 마지막 정책토론회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20대 총선 후보자 등록 전 마지막 정책토론회가 14일 열린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낮 12시 MBC 스튜디오에서 3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신동호 MBC 국장이 사회로 나서며 새누리당 이준석 (전)혁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총선기획단 전략기획본부장, 국민의당 김근식 통일위원회 위원장, 정의당 나경채 공동대표가 참여, △‘남북·외교 문제’ △‘정치개혁’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주제에 대해 사회자의 공통 질문에 이어 토론자간 자유토론과 각 토론자가 상대에게 직접 질문·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MBC·KBS를 통해 동시 생중계되며 시청하지 못한 이들은 선거방송토론위 홈페이지(www.debates.go.kr)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선거방송토론위는 다음달 4일과 6, 7일 세 차례에 걸쳐 20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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