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우민아트센터는 우민예학 2016 상반기 정기 강좌 ‘Design 하라: 가구와 패션을 듣다’를 오는 29일~ 6월 7일 우민아트센터 교육실에서 개최한다.

문화·예술 강좌 프로그램인 우민예학은 매년 상·하반기에 열려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미술사 및 시각예술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크게 ‘가구 및 장식 디자인(1~8강)’, ‘패션 디자인과 전시(10~12강)’ 두 부분으로 나뉘며 ‘가구 및 장식 디자인’ 강의에서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1900년대 초까지의 서양가구들을 여러 측면에서 바라보고 주요 회화에 등장하는 가구를 통해 당시의 사회상과 생활상들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또 ‘패션 디자인과 전시’에서는 현대패션의 태동~현재 트렌드, 디자인 진화 과정을 알아보고 발렌티노, 알렉산더 맥퀸 등 유명 패션디자이너들의 전시 사례를 통해 미술관과 패션의 만남을 살펴볼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일반인, 직장인, 주부, 예술 애호가 등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0명에게 접수받는다. 수강신청서 작성 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43-222-0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