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공군17전비서…블랙이글스 공연 등 ‘다채’

▲ 지난해 열린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에서 참가 어린이가 물 로켓을 날리고 있다. <공군17전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국내 최대의 항공우주과학 행사인 38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6’ 충북 남부지역(청주·진천·보은·영동·옥천) 예선대회가 오는 4월 9일 공군 17전투비행단에서 열린다.

이번 예선대회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 로켓 등의 부문으로 진행된다. 성적 우수자는 오는 9월 3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이 예정돼 있으며 조종사 헬기 구조시범, 군악·의장대·비보이 공연, 조난조종사 구조시범 등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17전비는 대회당일 부대를 개방, 별도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희망 학생은 각 학교와 단체별 지도교사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airforce.mil.kr/SCH) 신청하면 된다. 소속 학교와 단체, 지도교사가 없는 경우에는 17전비 정훈공보실(☏043-200-2221~5)에 문의하면 개인등록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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