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여성발전센터는 올해 도내에서 26개 과정의 2016년 권역별 맞춤형교육을 실시한다.

여발센터는 15일 오후 센터 소회의실에서 2016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올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17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교육 방향 설명 및 운영방법 등을 논의했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신규 사업으로 도내 3개 대학(대원대, 중원대, 충북도립대)과 협약식을 갖고 6월부터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인지 및 성평등 의식향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정애 여발센터 소장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북부, 남부 도민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현 시류를 반영해 청년 여성에게 젠더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성이 행복한 충북실현을 위한 발전적인 교육운영 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 권역별 맞춤형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은 다음과 같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여성자원봉사자 성인지 의식 향상·7월)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온(溫)가족 행복 프로그램·5월) △음성군자원봉사센터(온(溫)가족 행복 프로그램·6월) △충북청주경실련(인문학 아카데미·10~11월) △서부종합사회복지관(기관·단체종사자 스피치 향상 및 팀워크 강화·10월)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사회복지종사자 성인지 및 성폭력 예방교육·4~9월) △충주YWCA(부모-자녀 대화기술·6월, 온(溫)가족 행복프로그램·9월) △충주자원봉사센터(여성자원봉사자 성인지 의식 향상·9월) △제천YWCA(인문학 아카데미·5~7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중고령 노후설계 역량강화·5~6월) △단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3050 주부를 위한 코칭프로그램·4월)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3050 주부를 위한 코칭프로그램·4월)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부모-자녀 대화기술·6월)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정폭력 상담원 양성·9~11월) △영동군청 생활지원과(온(溫)가족 행복 프로그램·5월)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마을도서관 활동가 직업의식 향상·7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취업관련기관 중간신규 종사자 리더십·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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