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8곳 중 7곳 결정…청원 변재일·이종윤 재심

▲ 도종환(청주 흥덕) 예비후보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청주시 흥덕구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총선 주자로 도종환(60·비례대표·사진) 의원이 확정됐다.

더민주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밤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청주 흥덕 공천자로 도 의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더민주는 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재심을 논의하고 있는 청주 청원 선거구를 제외한 7곳의 후보를 확정 지었다.

앞서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변재일(67) 의원의 단수 공천을 취소하라는 이종윤(64) 전 청원군수의 재심 청구에 대한 공천재심위원회의 인용 결정에 대한 심의를 보류하고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재논의토록 결정했다.

새누리당은 이 선거구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을 진행 중이다.

송태영(55) 전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신용한(46)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정윤숙(59·비례대표) 의원이 각 축전을 벌이고 있다. 공천 결과는 이날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정수창(56) 오클라호마자연주의치과원장이 공천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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