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 맞아 국립세종도서관서 뮤지컬 ‘종이아빠’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이 3월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 저녁 7시 1층 전시실에서 가족을 위한 뮤지컬 ‘종이아빠’ 공연을 한다.

그림책 ‘종이아빠’를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2016년 1월 국내 최고의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뮤지컬 ‘종이아빠’는 아이와 놀아주는 것이 서툰 아빠와 같이 놀고 싶어 하는 아이의 신나는 놀이와 모험을 그린다.

종이로 만든 각종 소품들과 그림자 극 및 인형극을 활용한 무대장치, 블랙라이트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객들을 유쾌한 상상여행의 세계로 이끈다.

관람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으로 한정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빠와 아이와의 사랑을 담은 ‘종이아빠’ 공연이 아이들에게 오감을 자극하고 기발한 상상력과 재미 넘치는 모험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많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와서 관람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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