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표심 공약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종필(52)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기섭(59) 예비후보가 24일 후보 등록하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부정 없는 투명선거, 비난 없는 화합선거, 과열 없는 축제선거를 통해 지역을 감싸주는 감동선거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한국청년회의소 사무총장, 9대 충북도의원 등을 역임했다.

송 후보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진천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 "품격 있고 깨끗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역임했다.

진천군수 재선거는 유영훈 전 군수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의 형이 확정되면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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