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SBS TV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악마 남규만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남궁민(38 사진)이 새 작품으로 돌아온다.

남궁민은 같은 방송사의 새 주말드라마 ‘야수의 미녀’ 남자주인공 안단테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935엔터는 “안단테는 남자다운 외모에 어린아이 같은 미소, 여심을 흔드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라면서 “전국 싸움 1등에서 누명을 쓴 전과자, 다시 인권변호사, 재벌가 후계자까지 되는 파란만장한 삶을 산다”고 설명했다.

드라마는 지난해 남궁민이 출연한 ‘냄새를 보는 소녀’의 백수찬 PD와 이희명 작가가 다시 손잡고 만든다.

다음 달 중순경 촬영을 시작해 ‘미세스캅2’ 후속으로 5월 방송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